미지의 세계와 공간에서 행복을 찾는다는 일은 무엇을 의미할까? 그 행복은 '진짜' 행복일 수 있을까? 가상공간에서 공감하고 소통하는 과정들을 우리는 생의 한 부분으로 인정하기 시작했다. 우리의 행복은 어디쯤 위치할까?

“나는 한 줌의 흙무더기를 움켜쥐며 이 흙 알갱이 수만큼의 생일을 갖고 싶다고 했어요.”